쐐기 2타점 적시타를 치는 김강민
OSEN 손용호 기자
발행 2011.10.19 21: 47

이제 1승 남았다. SK 와이번스가 5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을 눈앞에 뒀다. SK는 19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우완 선발 송은범의 무실점 호투와 팀내 최고령 최동수의 결승타, 김강민의 2타점 쐐기타를 앞세워 3-0으로 짜릿한 완봉 승리를 거두었다 . 송은범은 이날 6이닝 3피안타 3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혼신의 역투를 선보였다. 감기와 팔꿈치 통증으로 완전한 몸상태가 아닌데도 불구, 최고의 피칭으로 롯데 타선을 막아냈다. 총투구수는 98개. 직구는 최고 155km를 전광판에 찍는 최고의 피칭을 했다. 8회말 2사 만루 김강민이 2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spj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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