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소박한 꿈 "연인과 밥 한끼만..."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10.20 08: 46

카라가 첫키스의 로망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19일 '무릎팍도사'가 폐지된 후 첫선을 보인 MBC '황금어장'에는 카라가 출연했다, MC들은 첫키스에 대한 로망을 물었고, 니콜은 "백허그에 대한 로망이 있다. 백허그 후 하는 키스가 좋다"고 밝혔다. 강지영은 "집에 들어가기 전 가로등 밑에서 하는 키스가 멋있을 것 같다. 내가 들어갈려는데 남자친구가 '지영아'하고 부르고 내가 뒤돌아볼때 '와락'하는 것이 좋다"고 드라마에 자주 등장하는 장면을 이야기했다. 이에 윤종신은 "가을에 하면 하루살이가 입에 많이 들어간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승연은 "스포츠 경기 관람 중에 하고 싶다. 카메라가 갑자기 관중석을 비출 때, 카메라가 나와 남자친구를 잡을때 키스를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규리는 "대관람차 안에서 첫키스를 하면 좋을 것 같다"고 로망을 밝혔다. 용준형과 열애 중인 구하라는 꿈꾸는 데이트가 있냐는 질문에 "밥 한끼 함께 하고 싶네요"라고 말했다. MC들은 "그 동안 마음 편히 밥 한끼 하지 못했구나"라고 안타까워 했다. 이날 구하라는 용준형과 바빠서 만나지도 못하고, 해외에 있는 시간이 많아 시차로 문자도 못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bonb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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