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의 강한 생존법을 스스로 터득하는 아프리카 대장정, 신개념 생존 버라이어티 SBS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이 21일 첫 방송 된다. 첫 방송 예정인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의 시청포인트가 공개돼 흥미를 더한다. # 김병만의 끝없는 도전과 좌절 KBS '개그콘서트, 달인' 코너 및 SBS '일요일이 좋다, 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를 통해 김병만의 도전의식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발이 아파 제대로 서 있을 수 없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스케이팅 연기를 마쳐 감동을 전했던 김병만이기에 그가 아프리카에서 보여줄 도전에 대중은 큰 관심을 갖고 있다. 하지만 그 김병만조차 이번 도전은 쉽지 않았다고 한다. 스튜디오 내에서 모든 스태프와 함께 하는 여타 촬영과 달리 완전한 자연 속에서 자신의 힘만으로 헤쳐나가야 하는 상황은 김병만조차 "인생에서 처음으로 두려웠다"고 고백할 정도로 쉽지 않았다. # 김병만식 생존법 달인으로서 이름을 날린 김병만이 야생에서 적응하는 과정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그려진다. 김병만이 건축공학도다운 실력으로 3개의 휴식처를 짓고 칼로 내리쳐 물고기 30마리를 잡은 것은 이미 화제된 바 있다. 제작진의 도움 없이 일주일간 먹거리와 주거를 해결해야 하는 극한 상황에서 김병만이 어떻게 생존본능을 발동해 살아남을 수 있을 지 관심이 간다. # 한계상황에서의 인간 본성 김병만과 함께 아프리카를 찾은 류담, 광희, 리키김 등은 극한상황에서 생존이라는 목적을 위해 뭉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시간이 지속 될수록 한계상황에 다다르게 되고 이 과정에서 인간 본성이 표출 될 수 밖에 없다. 멤버들의 심리변화, 갈등과 화해가 과학 실험처럼 드러난다. happy@osen.co.kr [사진]SBS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