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 '뿌리깊은 나무' 캐스팅 '섹시 액션 기대'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10.20 10: 43

시니어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으로 공포영화 '폐가'에 출연해 시선을 모은 윤이나가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서 자객단 두목 견적희 역을 맡아 섹시한 액션 연기를 펼친다. '뿌리깊은 나무'는 한석규, 장혁, 신세경, 송중기 등 화려한 캐스팅과 탄탄한 연출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윤이나는 극중 세종(한석규)의 행보에 불안을 느낀 명나라가 조선에 위장 침투 시킨 자객단 흑명단의 단주 견적희로 분한다. 견적희는 무예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해박하며 여러가지 사술을 쓰는 무예의 고수로 20일 방송분에서 첫 등장한다.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견적희 역을 꿰찬 윤이나는 극중 무협의 고수인 캐릭터를 위해 촬영 시작 전 3개월 가량을 거의 매일 무술 연습에 임하며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리듬 체조 시절의 경험이 액션 연기에도 큰 도움이 됐다. 윤이나는 “견적희는 여성스러우면서 섹시하기도 하고 부드러워 보이는가 하면 카리스마도 있는 매력적인 캐릭터다. 액션 장면에서는 강하지만 부드러운 움직임을 표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리듬 체조를 했던 경험이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좋은 작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굳은 각오를 밝혔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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