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연정훈이 한가인을 사로잡기 위해 펼친 특별한 작전을 공개했다. 연정훈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사전 녹화에 참여해 "나는 이성에게 대놓고 작업을 거는 스타일이 아닌 천천히 다가가는 스타일"이라며 "한가인과 만나서 교제를 하게 되기까지도 3개월 정도 걸렸다"고 밝혔다. 이어 "한가인과 드라마 촬영을 하며 만났었는데 일이 끝날 때마다 한가인의 매니저를 섭렵하여 매일같이 술자리를 가졌다"며 "매니저에게 술을 사주는 척하면서 사실은 한가인과 술자리를 함께 한 것"이라고 털어 놓았다. 또 "한가인이 그 드라마가 첫 작품이었기 때문에 모든 배우들이 다 똑같이 하는 줄 알았다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해피투게더3'는 오늘(20일) 오후 11시 15분에 전파를 탄다. pontan@osen.co.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