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인턴기자] 방송인 하하가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자신의 목소리가 편집 없이 나간 것에 대해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하는 20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라...디오 스타...그거 방송 나간거에요? 그거 나갔어요? 역시 라디오스타인가. 미치겠다"라는 글을 올렸다. 하하는 지난 19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를 통해 자신의 술 취한 목소리가 그대로 전파를 탄 것과 관련, 난감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라디오스타' 게스트로 출연한 카라의 구하라는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 무작정 신곡을 따라부르게 하는 미션을 수행하던 도중 하하에게 전화를 걸어 노래가 아닌 "나 술 취했어"라고 발언만 끌어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는 '무릎팍 도사' 없이 단독 체재로 확대개편돼 방송됐다. trio88@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