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대만 투어 콘서트, TV서 본다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1.10.20 16: 22

대만에서 열린 2PM 아시아 투어 콘서트 현장이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20일 저녁 방송되는 Mnet ‘붐 더 케이 팝(Boom The K-POP)’에서는 최근 대만에서 치러진 2PM의 아시아 투어 콘서트를 동행 취재, K-POP 열기를 생생히 전한다. 특히 이 날 방송에서는 한화 2000만원 상당의 2PM 관련 물품으로 온 집안을 도배하고 사는 열혈 대만 여성 팬이 등장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할 전망. 이 여성은 ‘붐 더 케이 팝’ 측에 “2PM 물품들은 제 인생의 저축”이라며 “집 안에 2PM 성지를 만들어 놓고 산다. 넘쳐나는 2PM 관련 물품들로 소파에서 잠을 자지만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K-POP 스타들이 다녀간 곳이 ‘성지’가 되는 대만의 K-POP 성지순례 코스도 소개한다. 2PM이 공연 당일에 방문한 식당과 앉았던 자리, 주문한 메뉴 등이 대만 팬들 사이에서 반드시 가봐야 할 명소가 되고 있는 것. 2PM 찬성의 발을 마사지한 발마사지 가게 사장은 이미 인기스타가 됐다는 후문이다. 또 대만 현지 팬들이 꼽은 2PM 최고의 신랑감에 웃는 모습이 매력적인 닉쿤이 선정돼 눈길을 끈다. 이와 대조적으로 대만 현지 남성 팬들에게는 택연이 가장 큰 사랑을 받았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 더불어 세계 각지의 팬들을 열광시킨 2PM의 열정적인 무대와 현지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공항에 입국하는 과정, 현지 언론들의 열띤 취재 열기도 만날 수 있다. 서울을 시작으로 두 번째로 대만에서 열린 ‘2PM HANDS UP ASIA TOUR’ 콘서트 현장과 대만을 휩쓸고 있는 K-POP 열풍은 20일 저녁 7시 30분에 방송되는 ‘Boom The K-POP’에서 만날 수 있다. rosecut@osen.co.kr [사진] Mnet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