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컴백쇼 톱10'으로 컴백...“목숨 바쳐 열심히 하겠다”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1.10.20 17: 25

1990년대 대표 국민 댄스그룹 쿨의 멤버인 김성수가 최근 이슈가 된 생활고를 딛고 눈물의 컴백을 선언했다. 김성수는 SBS플러스에서 방송되는 ‘컴백쇼 톱10’ 출연을 확정하면서 이 같은 결심을 밝혔다. 그는 최근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PD들이 나를 일회용으로 생각하는 것 같았다. 하지만 먹고 살아야 하니까 방송에 나갈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는 내 모든 걸 바쳐서 열심히 하겠다. 목숨까지 바쳐 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표출했다. 또한 김성수는 “쿨의 이재훈, 유리와 다시 무대에서 함께 하고 싶다”고 조심스럽게 쿨의 컴백에 대한 의중을 밝히기도 했다. 앞서 김성수는 한 방송에서 “돈이 없어 집안에서 게임만 했다”며 “집안에 음식이 없어 친구에게 편의점 밥을 사달라고 부탁을 한 적도 있다”고 고백해 팬들의 가슴을 아프게 한 바 있다. 과연 김성수가 무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또 쿨이 재결합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컴백쇼  톱10’은 오는 11월 16일 밤 12시 SBS플러스에서 첫 방송된다. rosecut@osen.co.kr [사진] SBS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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