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아섭,'아직 성에 안 차!'
OSEN 손용호 기자
발행 2011.10.20 19: 32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4차전 SK 와이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5회초 2사 2루서 선제 적시타를 친 롯데 손아섭이 이닝이 끝나고 황재균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SK 와이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플레이오프 4차전 경기가 벌어졌다. 4차전 선발로 SK는 윤희상(26)을 롯데는 크리스 부첵(33)을 내세웠다. 플레이오프가 마감될 수 있는 4차전이라는 점에서 양 팀 모두 피할 수 없는 한판이다. 양팀은 1차전은 연장 접전 끝에 정상호의 홈런을 앞세운 SK가 ,2차전은 송승준의 역투와 전준우의 투런 홈런으로 롯데가 승리를, 3차전은 SK가 송은범의 호투를 바탕으로 승리를 거두어 시리즈 성적 2-1로 롯데를 벼랑 끝으로 밀어 넣었다. 한국시리즈 진출에 단 1승만을 남겨놓은 SK가 이대로 분위기를 이어갈지. 반면 탈락 위기에 놓인 롯데가 국면 전환을 할지 관심거리다. /spj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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