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극 '지고는 못살아'가 한자리수 시청률로 종영을 맞았다. 21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러리서치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지고는 못살아' 마지막 방송이 7.5%를 기록. 전날 기록한 7.9%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로 종영을 맞았다. 지난 8월 24일 기대 속에 막을 올리 '지고는 못살아'는 SBS '보스를 지켜라', KBS '공주의 남자'에 밀리며 줄곧 한자리수 시청률을 기록해왔다. 지난 9월 21일 스포츠 중계로 11시대에 편성, 처음으로 10.2%까지 올라서기도 했으나 다시 한자리수로 추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한편, 주인공 은재(최지우)와 형우(윤상현)는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며 부부로 재결합, '지고는 못살아'는 해피엔딩으로 결말을 맺었다. bonbon@osen.co.kr ☞ hoppin 동영상 바로보기 MBC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