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인턴기자] 이종석과 크리스탈이 코믹한 싸움 연기를 선보이며 티격태격하는 남매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20일 방송된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는 끊임없이 다투는 이종석(안종석)과 크리스탈(안수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둘은 첫 등장부터 신경전을 벌였다. 이종석이 자신의 노트북을 쓰는 크리스탈에게 시비를 건 것. 이종석은 "계속 노트북을 쓸거면 나도 네 방을 쓴다"라고 말하며 고집을 피웠고 이에 크리스탈과 다툼을 벌였다. 둘의 신경전은 계속됐다. 안내상의 돈을 가지고 해외로 도망간 부사장 우현을 찾기 위해 그가 자주 들렀던 국밥집으로 온 두 사람은 국밥을 먹으며 다툼을 벌였다. 종석은 혼자 밥을 먹으며 배고픈 크리스탈을 약올렸고 이에 화가 난 크리스탈은 종석과 숟가락 싸움을 벌였다. 크리스탈은 숟가락으로는 역부족이었는지 빗자루를 집어들었고 종석은 질새라 하키채를 집어들며 코믹한 싸움 연기를 선보였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둘의 연기가 물 올랐다" "실제 모습과는 다른 성격을 정말 실감나게 연기하는 것 같다" "앞으로 둘의 모습이 기대된다" 등의 시청 소감을 남기며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연기에 기대감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서지석과 박하선의 알콩달콩한 모습이 그려지면서 본격적인 로맨스를 예고했다. trio88@osen.co.kr ☞ hoppin 동영상 바로보기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