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B1A4가 일본 포니캐년과 매니지먼트 및 전속 아티스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공식발표했다. B1A4는 포니캐년과 손잡고 오는 12월9일 도쿄 시나가와 스텔라볼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내년 1월 한국앨범의 라이센스 버전을 발매할 예정이다. 포니캐년 관계자는 “신인답지 않은 완성도 높은 음악, 세련된 안무, 감각적인 패션 등 3박자가 골고루 갖춰진 보기드문 데뷔 앨범에 매료됐다. 차세대 최고의 한류 스타가 될 자질이 충분해 신인 가수임에도 불구하고 전속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전했다. 포니캐년은 일본의 거대 미디어 복합기업인 후지 산케이 커뮤니케이션그룹의 계열회사로, 일본 내 한류의 초기부터 '한류 붐'을 이끌어 온 기업이다. 윈즈(w-inds), Aiko, 우에토 아야 등 일본의 톱 스타들이 소속돼 있으며, 장근석, 김범, SS501, 김정훈 등 한류의 주축을 이루는 스타들의 앨범 및 콘텐츠 제작 배급을 진행해왔다. rinn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