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임재범-오상진, MC 진행권 놓고 '옥신각신'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10.21 15: 06

MBC '우리들의 일밤-바람에 실려' 첫 녹화에 참여했던 오상진이 팀과의 약속을 지키려 미국여정에 합류했다. 오상진은 “지상렬씨의 부탁과 함께 출정식 때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왔다.”며 반가운 인사를 건넸지만 여성 출연자를 원하던 ‘바람에 실려’팀의 서운한 표정을 보고 소심모드로 돌아서 큰 웃음을 자아냈다. 오상진은 ‘바람에 실려’팀의 미국 여정에 힘을 보태기위해 왔다는 사명감으로 한국에서부터 연습해 온 임재범의 ‘너를 위해’를 바이올린으로 연주하며 열의를 보였지만 이를 듣던 록큰롤 대디 임재범에게 ‘아웃’의 굴욕을 맛봐야했다. 진행스타일이 너무 다른 재범과 상진은 MC 진행권을 두고 옥신각신하는 모습을 보였다.  임재범은 진행에 열중하던 오상진에게 마취총을 발사하는 듯한 행동을 보이는 등 촬영 내내 두 사람의 뜨거운 진행쟁탈기가 펼쳤다. 한편, 이날은 임재범과 기타리스트 에릭 몽그레인의 만남이 이뤄지기도 했다. 23일 방송. bonbon@osen.co.kr   ☞ hoppin 동영상 바로보기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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