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박진영이 걸그룹 원더걸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진영은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뮤직비디오가 오늘 드디어 한국에서 촬영을 마쳤습니다. 왜 옆에있는 제가 이렇게 가슴이뛰죠? 넘 멋져요. 원더풀들 기대하셔도 될 것 같애요. 준비됐죠~~?^^"라는 글을 올려 팬들의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원더걸스가 지난해 '2 Different Tears'이후 1년 6개월여의 공백을 깨고 내달 초 컴백을 앞두고 있다. 지난 달 9월, LA에서 한달 여 간 ‘Wonder Girls at the Apollo’의 촬영을 마친 원더걸스는 영화 촬영 직후 10월초에 한국으로 귀국, 최근 새 앨범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치는 등 한국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원더걸스의 이번 새 앨범은 지난 2000년대 후반에 원더걸스 열풍을 일으켰던 'Tell me', 'So hot', 'Nobody'의 레트로 콘셉트가 아닌 세련되고 성숙한 원더걸스의 모습과 음악이 담길 예정으로, 오랜만에 뵙게 될 국내 팬들과의 시간을 위해 원더걸스와 소속사는 최선을 다해 앨범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11월 초로 예정된 원더걸스의 새 앨범은 정규 앨범으로, 원더걸스는 11월 앨범 발매와 동시에 전천후 활동에 돌입, 이어 2011년 12월에서 2012년 초까지 아시아 각국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 따뜻한 시간을 가진 후, 2012년 상반기에 LA에서 준비중인 'WonderGirls at the Apollo' 영화 시사회에 맞추어 미국으로 입국, 미국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랜만의 국내 컴백인 만큼 멤버들이 앨범의 완성도와 무대 퍼포먼스에 많은 노력과 열정을 쏟고 있다. 원더걸스의 톡톡튀는 매력을 새롭게 느낄 수 있는 활동이 될 것"이라며 "많은 기대와 사랑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ny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