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영-오서운, 법적 부부 뒤늦게 알려져 '11년 교제'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10.21 09: 59

가수 현진영와 배우 오서운이 법적으로 부부의 연을 맺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1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현진영과 배우 오서운이 지난 6월 강남구청에 혼인신고를 했다. 이 두사람은 지난 2000년부터 열애를 시작해 11년 교제 끝에 부부가 됐다. 현진영은 "11년간 자신을 위해 헌신한 오서운을 평생의 반려자로 삼고자 했다"고 전했다. 이 두사람은 아직 함께 살고 있지는 않다. 오서운은 역삼동에서 어머니를 모시고 살고, 현진영은 근방에서 혼자 살고 있다. 현진영은 내년 데뷔 20주년 기념 음반 활동에 매진 한 뒤 오서운과의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한편 현진영은 지난 1990년 SM 엔터테인먼트의 1호 가수로 '흐린 기억속의 그대', '두근두근 쿵쿵' 등으로 인기를 끌었으며 현재는 온라인 쇼핑몰 운영을 하고 있다. goodhmh@osen.co.kr SBS '강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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