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현중이 두 가지 색깔의 무대로 컴백했다. 김현중은 2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의 컴백 스페셜 무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1번 트랙 ‘두 유 라이크 댓(Do You Like That)’과 타이틀곡 ‘럭키가이(Lucky Guy)’ 두 곡을 선보였다. 이날 타이틀곡 ‘럭키가이’ 무대에 앞서 ‘두 유 라이크 댓’으로 팬들에게 컴백 첫 인사를 전한 김현중은 ‘브레이크 다운’의 무게감을 덜어내고 댄디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어필하며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이어진 ‘럭키가이’ 무대에서는 첫 공개 당시 화제를 모았던 뮤직비디오만큼이나 화려하고, 신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고급스런 화이트 수트 차림의 김현중은 댄서들과의 완벽 호흡을 자랑하며 큐트함과 섹시함을 넘나드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현장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김현중은 지난 6월 첫 번째 미니 앨범 ‘브레이크 다운’을 발매하고 4개월 여 만에 새로운 앨범으로 팬들에게 돌아왔다. 지난 11일 두 번째 미니앨범 ‘럭키’의 발매와 동시에 음원, 음반판매량, 모바일 등 각종 차트에서 1위를 석권한 바 있다. 또한 오는 11월에는 15일 동안 일본 전국 투어를 준비하고 있으며, 일본 8개 도시(도쿄, 오사카, 삿포로, 센다이, 히로시마, 요코하마, 나고야, 후쿠오카)를 돌며 팬들과 만남을 가지는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컴백과 동시에 1위 후보에 오른 김현중은 ‘엠카운트다운’ 무대를 시작으로 공중파 3사 음악방송을 통해 본격적인 앨범 활동에 나선다. ny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