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투데이] 축구팬 53%, "맨유, '맨체스터 더비' 맨시티 꺾고 선두 탈환한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1.10.21 10: 44

[축구토토]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온라인 공식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벌어지는 K-리그 8경기와 영국프리미어리그(EPL) 6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32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국내 축구팬 53.01%는 박지성이 속한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맨체스터시티를 상대로 승리할 것을 전망했다. 양 팀 무승부 예상은 26.81%로 집계됐고, 원정팀 맨시티 승리 예상은 20.18%로 나타났다. '맨체스터 더비'이자 프리미어리그 1, 2위 팀간 맞대결로 관심을 끌고 있는 맨시티와 맨유의 경기에서 양 팀은 주도권을 잡기 위해 총력전을 벌일 것을 다짐하고 있다. 특히 지난주까지 선두를 지키다 리버풀 원정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1위를 맨시티에 뺏긴 맨유는 '맨체스터 더비' 승리로 1위 탈환을 노리고 있다. 맨유 '산소탱크' 박지성이 맨시티와의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지 축구팬들의 관심을 끄는 경기이기도 하다. 아스널-스토크시티(11경기)전에서는 박주영이 속한 아스널 승리 예상(68.51%)이 가장 높게 집계됐고, 양 팀 무승부 예상(19.95%)과 스토크시티 승리 예상(11.54%)이 뒤를 이었다. 시즌 초반 부진 끝에 리그 10위로 떨어진 아스널이 스토크시티를 꺾고 정규리그 3연승과 동시에 상위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볼턴-선덜랜드(6경기)전에서는 홈팀 볼턴 승리 예상(38.04%)이 1순위로 집계됐다. 무승부 예상(31.71%)과 지동원이 뛰는 선덜랜드 승리 예상(30.25%)이 근소한 차이를 보이며 뒤를 이었다. ▲K-리그…전북, 대전 상대 승리 예상 80.65% 한편, K-리그에서는 전북이 대전과 맞붙는다. 선두 전북이 승리를 거둘 것(80.65%)이라는 예상이 가장 높게 집계됐고, 무승부 예상(13.63%)과 대전 승리 예상(5.72%)이 뒤를 이었다. 전북은 이번 경기에서 최소 비기기만 해도 정규리그 1위를 확정 짓게 된다. 2위 포항과 전남의 맞대결에서는 포항의 승리 예상(67.87%)이 최다를 차지했고 무승부 예상(19.04%)과 전남 승리 예상(13.09%)이 뒤를 이었다. 축구토토 승무패 32회차 게임은 22일 오후 2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