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복식 세계랭킹 2위 이용대-정재성(삼성전기)조가 덴마크 오픈 슈퍼 시리즈서 8강에 올랐다. 이용대-정재성 조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덴마크 오덴세 스포츠파크에서 벌어진 2011 덴마크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남자 복식 16강전서 마즈 콘라드 페테르슨-요나스 라스무센(덴마크)조에 2-1(14-21 21-12 21-7)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용대는 하정은(대교눈높이)과 짝을 이룬 혼합복식 16강서 고성현(김천시청)-엄혜원(한체대) 조를 2-0 (21-16 21-18)으로 누르며 8강에 진출했다. 이밖에 남자복식의 고성현-유연성조, 권이구-조건우조, 여자복식의 하정은-김민정조, 여자단식의 성지현이 준준결승에 올랐다. bal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