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이 드러머 김현호의 군입대에 앞서 2집 마무리 콘서트를 연다. 장기하와 얼굴들은 약 2년 정도 음악활동을 중단해야 하는 '군입대' 김현호를 위해 이번 콘서트를 계획했다. 또 이번 콘서트는 지금까지 장기하와 얼굴들이 걸어온 행보의 일단락을 정리하겠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장기하와 얼굴들은 "많은 의미가 담긴 이번 콘서트에 3년 반 동안 활동한 자신들의 행보를 일단락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팬들은 장기하와 얼굴들의 공식 사이트에 "김현호의 군입대 아쉽다. 잘 갔다왔으면 좋겠다", "일단락 콘서트 정말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장기하와 얼굴들 2집 활동 마무리 콘서트는 다음 달 19, 20일 부산 MBC 롯데아트홀에서 열린다. 이어 25,26일에는 서울 AX-KOREA에서 개최된다. goodhmh@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