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대학 미디어문예창작학과 학생들이 '한강문학축전-선유도 문학을 노래하다'에서 참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이 팀이 참가한 첫 공식대회여서 그 의미가 더 크다. 지난 8, 9일 서울 선유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된 한강문학축전은 서울시와 대산문학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한 대회로 문학가의 꿈을 키우는 전국의 문예창작과 학생들이 출전해 쟁쟁한 실력을 겨루었다. 이날 신흥대 미디어문예창작학과 학생들은 황영경 교수의 지도 아래 2011년도 이영광 시인의 ‘그늘 속의 탬버린’을 영화 ‘화양연화’의 주제곡에 맞춰 낭송했다. 한강문학축전 심사위원으로부터 독특한 해석과 격조 있는 시 낭송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silver11@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