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광주 ,백승철 인턴기자] 21일 오후 광주구장에서 열린 선동렬 신인감독과 KIA 선수단의 상견례 자리에서 선동렬 감독과 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IA는 지난 18일 조범현 감독 사퇴와 함께 선동렬 전 삼성 감독의 선임을 발표했다. 선동렬 신임감독은 광주 출신으로 해태에서 11년간 6차례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으며, 그와 함께 이순철 전 LG 감독이 수석코치로 내정돼 지역색이 많이 부각되고 있다는 시선이다. KIA 7대 사령탑인 성동렬 신인감독은 불펜야구 강화론을 내세우며 삼성식 야구가 아닌 KIA의 팀컬러에 맞는 운용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baik@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