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본 "7년 간 재충전의 시간 가졌다" 근황 공개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10.21 14: 54

방송인 이본이 오랜 공백기에 대해 전했다. 21일 오후 2시 서울 목동 SBS 방송 제작센터에서 열린 SBS 플러스 '컴백쇼 톱10' 제작발표회에는 MC 박명수와 이본, 이주노, 김정남이 참석했다. 이날 이본은 근황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방송 복귀 후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이다. 그때 당시 불현듯 나 자신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 상태에서 방송을 진행하거나 TV 앞에 나선다는 것은 어떻게든 내가 나를 포장하는 것 밖에 안 된다고 생각했다"며 "솔직함은 나의 장점이자 단점이다. 그래서 나 자신을 속이고 싶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2005년까지 항상 스케줄이 항상 많았다"며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싶었고, 가족들과 여행도 많이 다녔다. 학교에 다니면서 학우들과 공부도 하며 지냈다"고 근황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드라마 쪽에서 인사를 많이 드리고 싶다. 진실성 있는 모습으로 시청자에게 다가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컴백쇼 톱10'은 '컴백쇼 톱10'은 X세대를 대표하는 톱스타 10팀이 각종 미션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 서바이벌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MC 이본, 박명수를 비롯해 서태지와 아이들의 이주노, 구피가 출연한다. 오는 11월 16일 밤 12시 첫 방송. pontan@osen.co.kr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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