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번' 차수연, 악녀 연기 호평...'현대판 이라이자'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1.10.21 15: 18

MBC 주말드라마 ‘천 번의 입맞춤’에 출연 중인 차수연이 회를 거듭할수록 얄밉게 서영희를 괴롭히는 유경 역을 소화하며 현대판 ‘이라이자’로 악녀 연기를 톡톡히 소화하고 있다.   ‘이라이자’란 순정만화의 시초로 손꼽히는 ‘들장미 소녀 캔디’에서 여주인공 ‘캔디’를 괴롭히는 악역의 원조격인 캐릭터. 차수연은 드라마 ‘천 번의 입맞춤’을 통해 주인공 서영희의 앞길에 늘 발목을 잡으며 사사건건 간섭하고 참견하는 모습을 보여 현대판 ‘이라이자’로 손색없다는 평을 듣고 있다.   특히 차수연과 서영희는 부유하고 예쁜 외모를 가진 ‘이라이자’와 힘들지만 굳세고 당차게 살아가는 ‘캔디’의 모습을 뛰어난 연기로 보여줘 시청자들에게 ‘21세기형 들장미 소녀 캔디’를 연상케 한다는 평을 얻고 있다.   더불어 그는 서영희-지현우의 러브라인이 가속화됨에 따라 가짜 자살 시도는 물론, 두 사람의 사이를 가족에게 폭로하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악녀 연기를 펼칠 예정이어서 ‘이라이자’에 완벽 빙의된 모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회를 거듭할수록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펼치고 있는 ‘천 번의 입맞춤’은 매주 주말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rosecut@osen.co.kr    ☞ hoppin 동영상 바로보기 메이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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