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가 온다'. 이영표는 23일 오후 3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지는 성남과의 올 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FC서울 홈 경기에 ‘FC서울-tbs데이’를 기념해 팬들에게 축하 메시지와 고마움을 전하며, FC서울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는다. FC서울은 이날 경기장을 방문하는 이영표를 위해 팬들에게 인사를 전할 수 있는 시간과 작은 환영식을 준비할 계획이다. 이영표는 2002년 월드컵 후 이듬해 유럽리그에 진출해 이후 국가대표와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치며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영표가 경기장을 방문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이날 경기장을 찾는 FC서울 팬들에겐 뜻 깊은 서비스가 되는 셈이다. 이영표와 함께 SBS ESPN 해설위원 박문성씨도 경기장을 찾아 해설위원으로서 느낀 축구에 대한 본인의 철학과 이야기를 팬들에게 들려주며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