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인턴기자] 배우 정일우가 배우 이청아에 다정한 백허그를 하며 닭살커플의 탄생을 예고했다. 정일우는 최근 tvN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 포스터 촬영에 참여해 상대역인 이청아와 알콩달콩한 모습을 연출했다. 이날 촬영에서 정일우는 장난기 넘치는 표정과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그가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살인 미소를 머금고 뒤에서 이청아를 다정하게 껴안자 현장에 있던 많은 여자 스태프들이 부러움과 시기 어린 탄성을 내질렀다는 후문이다. 포스터 촬영 관계자는 “드라마 속 티격태격하면서도 다정한 커플의 느낌을 내기 위해 다양한 포즈를 부탁했는데 매 컷 마다 두 사람의 호흡이 너무나 잘 맞아서 촬영이 수월했다"며 "정일우가 남자답게 리드를 잘했고, 이청아도 거기에 잘 따라가 주어 좋은 장면이 나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촬영을 마친 정일우는 “사실 포스터 촬영 때만해도 이청아와 많이 친해지기 전이라 커플 분위기가 잘 날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스스럼없이 대해주셔서 어색함이 많이 가신 것 같고, 원했던 장면이 잘 나온 것 같다"며 "포스터 촬영부터 호흡이 척척 맞는 걸 보니 드라마가 잘 될 것 같은 기분 좋은 예감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꽃미남 라면가게’는 미모와 개성으로 무장한 꽃미남들과 그들에 둘러싸인 여주인공이 라면가게를 함께 운영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로 오는 31일에 첫 방송된다. trio88@osen.co.kr 판타지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