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례적인 대한항공 3차면접, 준비해온대로만 하면 될 것"
OSEN 이은화 기자
발행 2011.10.21 16: 23

각 항공사의 하반기 채용절차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지난 19일, 20일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2차 임원면접결과가 발표돼 많은 지원자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특히 이번 대한항공 채용에서 눈 여겨 볼만한 변화는 여태껏 진행하지 않았던 3차면접이 추가됐다는 것이다. 2차 임원면접에 합격한 지원자들은 그 기쁨을 미처 누리지 못하고 새로이 추가된 전형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아이비승무원학원(www.ivynew.com) 관계자는 “이번 채용의 공고가 나올 때만 해도 없었던 전형이 갑자기 추가돼 많은 학생들이 당황해 하고 있다. 하지만 3차면접 역시 다른 전형과 크게 다를 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2차 임원면접까지 합격한 학생들은 이미 완벽하게 준비가 되어있기 때문에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면접에 임하면 될 것"이라며, "하지만 면접이니만큼 절대로 긴장을 늦추어서는 안된다. 또한 이번 채용에 안타깝게 고배를 마신 불합격자는 자신의 부족한 점을 점검하고 곧 있을 2012년 상반기 채용을 위해 마음을 다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비승무원학원에서는 다음주부터 치러지는 대한항공 3차면접을 대비하기 위해 2차면접에 합격한 학원생을 대상으로 원장과 1:1 면접스터디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silver1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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