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를 대표하는 대표 남자배우 엄태웅, 김주혁, 장근석이 서로 다른 매력으로 11월 여성 관객들을 홀린다. 먼저 엄태웅은 액션 수사극 ‘특수본’의 카리스마 형사로 거친 남성미를 선보이고, 로맨틱 코미디 ‘커플즈’의 김주혁은 순수한 순애보로 여심을 녹일 예정. 거기에 애교만점 애완견을 능가하는 ‘애완남’ 장근석까지, 올 11월 스크린은 매력남들로 화려하게 장식될 예정이다. 엄태웅은 동료경찰이 살해된 후 구성된 특별수사본부 멤버들이 숨겨진 범죄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펼치는 액션 수사극 ‘특수본’에서 동물적 감각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지독한 강력계 형사 ‘김성범’으로 분해 강도 높은 액션을 선보인다. 개성 강한 다섯 남녀의 좌충우돌 커플 탄생기를 그린 ‘커플즈’의 김주혁은 소심한 젠틀맨이자 순애보를 간직한 로맨티스트로 귀환해 전작 ‘투혼’과는 180도 다른 이미지로 여심을 공략한다. 마지막으로 아시아 프린스 장근석은 장근석은 주인과 애완남으로 만난 남녀가 단순한 사랑을 넘어 내면의 성장을 찾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너는 펫’으로 애교만점 애완남으로 변신한다. 장근석은 주인님(여주인공)의 말이라면 죽는 시늉까지 하는 귀여운 펫의 역할부터 지하철역에서 거칠고 짜릿한 키스를 과감하게 시도하는 남자의 매력까지 ‘종합선물세트’같은 애인의 면모를 선보일 예정. 또 순정만화 주인공 같은 외모의 소유자 장근석이 목욕 신, 베드 신, 키스 신 등 위험 수위를 넘나드는 애정 신들을 가감없이 펼쳐보여 다분히 판타지적인 로맨스를 꿈꾸는 여성관객들을 벌써부터 마음이 설레고 있다. ‘액션남’ 엄태웅, ‘멜로남’ 김주혁, ‘애완남’ 장근석의 스크린 활약은 11월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tripleJ@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