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연애시대' 팀 다시 뭉친다..내년 '쉘위댄스' 제작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10.22 09: 10

명품 감성 드라마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연애시대'의 한지승 감독과 제작팀이 스포츠댄스 드라마 '쉘위댄스'(감독: 한지승 제작사: Stage Factory)로 다시 한 번 뭉친다.  
2006년 SBS에서 방영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던 드라마 ‘연애시대’ 한지승 감독의 차기작이자 한류스타가 기용될 것으로 드라마 관계자들의 입소문을 타며 주목받아왔던 사전제작 드라마 '쉘위댄스'가 드디어 제작소식을 공표했다.
한지승 감독은 영화 ‘싸움’ ‘고스트 맘마’, ‘하루’의 연출과 영화 같은 드라마 ‘연애시대’를 통해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감독이자 대종상 감독상, 제8회 영화진흥공사 주최 금관영화제 대상, MBC창사 30주년 기념 영상 콘테스트 연출상을 수상한 실력파 감독이기도 하다.

특히 이번 '쉘위댄스'는 많은 드라마 팬들을 거느리며 배우 손예진과 감우성을 톱스타 반열에 올려놓은 명품 드라마 ‘연애시대’의 제작진이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팬들이 거는 기대가 더욱 크다.
'쉘위댄스' 제작사 스테이지팩토리 오민호 대표는 한지승 감독과의 두 번째 작업에 최고의 화합을 자신하며 “'쉘위댄스'는 스포츠댄스라는 소재 자체가 주는 드라마틱한 스토리와 주·조연들의 맛깔스런 캐릭터, 그리고 매회 디테일을 살린 역동적인 스포츠 댄스의 매력을 고스란히 살려낸 또 하나의 명품 드라마가 될 것이다”며 '쉘위댄스'의 높은 완성도와 성공을 약속했다.
한편, '쉘위댄스'는 2012년 상반기 방영예정인 한-중-일 공동제작 드라마 ‘스트레인저 6’에 이어 스테이지팩토리 오민호 대표와 함께 가와이 신야(Shinya Kawai) FUJI TV 제너럴 프로듀서가 일본제작 총괄지휘를 맡아 한국 드라마의 일본시장 진출 확대가 더욱 기대되는 상황이다.
역경을 딛고 일어서는 주인공의 모습을 짜임새 있고 탄탄한 스토리로 그려내며 깊은 감동과 환희를 전하는 동시에 화려한 스포츠 댄스 동작과 의상으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쉘위댄스'는 2012년 초 제작일정(크랭크 인)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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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시대,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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