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3색 매력 뽐내며 컴백 '역시 팔색조'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1.10.22 13: 47

[OSEN=김경주 인턴기자] 그룹 소녀시대가 3색 매력을 선보이며 소녀시대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소녀시대는 22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신곡 '미스터 택시(Mr. Taxi), '봄날', '더 보이즈(The Boys)'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소녀시대는 세 무대에서 각기 다른 의상과 연출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뽐내며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소녀시대는 '미스터 택시'로 화려한 컴백 무대의 문을 열었다. 전날 화려한 의상을 선보였던 것과는 달리 귀여운 의상에 섹시함을 강조해 '국민 걸그룹'의 면모를 과시했다. 또한 그들만의 트레이드 마크인 군무 역시 돋보이면서 '역시 소녀시대'라는 탄성을 자아냈다.
멤버 수영이 작사를 해 화제가 되었던 '봄날'에서는 여성스러운 소녀시대만의 매력을 뽐냈다. 감미로운 멜로디가 특징인 이 곡에서 멤버들은 모두 뛰어난 노래 실력을 뽐내며 '가수'로서의 소녀시대를 보여줬다. 
하이라이트는 타이틀 곡 '더 보이즈'였다. 멤버들은 중세시대풍의 옷과 공주 왕관을 머리에 차며 여성스러운 모습을 보여줬지만 그와는 다른 파워풀한 안무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전날보다 훨씬 안정된 안무와 동선을 보여주면서 팬들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또한 격렬한 안무에도 안정적으로 라이브를 소화해내며 화려한 컴백 무대를 장식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컴백과 동시에 국내의 각종 음원, 음반 차트를 석권하며 소녀시대의 위상을 실감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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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 음악중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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