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 37점 13R' SK, 전자랜드 꺾고 2연승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1.10.22 19: 32

알렉산더 존슨(37점, 13 리바운드)이 골밑을 지배한 SK가 전자랜드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SK는 22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프로농구 전자랜드와 경기서 존슨과 '루키' 김선형(23점 4스틸)의 활약에 힘입어 전자랜드에 110-86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SK는 개막 후 2연패 뒤 2연승을 거두면서 시즌 성적 2승2패를 기록했고 전자랜드전 6연패에서 벗어났다. 전자랜드는 2승 2패가 됐다.

전자랜드는 1쿼터에서 이현호가 3점슛 2개를 포함해 10점을 넣는 활약에 힘입어 26-23으로 앞섰다.
하지만 SK는 2쿼터서 존슨과 김선형이 19점을 합작하며 52-47로 역전시킨 채 전반전을 마쳤다.
SK는 3쿼터서 3점슛 4개를 포함해 32점을 집중시키는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84-69로 멀찌감치 달아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KGC 인삼공사(3승 2패)는 23점 9리바운드 3블록을 기록한 오세근과 25득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한 로드니 화이트의 활약에 힘입어 말콤 토마스가 35득점 7리바운드 4블록을 기록한 모비스(2승 2패)를 88-76으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KT(2승 3패)는 15점을 올린 양우섭의 활약에 힘입어 LG(2승 2패)를 72-61로 누르고 2연패서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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