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2' 홍경민, '하얀 밤에' 공연에 전영록 기립박수
OSEN 박미경 기자
발행 2011.10.24 11: 14

[OSEN=박미경 인턴기자] 가수 홍경민이 선배 가수 전영록에게서 기립박수를 받았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2)‘ 전영록 편에서 홍경민은 전영록의 ’하얀 밤에‘를 미션곡으로 선택해 열창했다.
홍경민은 “자신 있게 여러분들에게 준비한 무대 보여드리고 오겠다“라며 이번 무대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으며 ”전영록 선배 앞에 서서 영광이다. 좋은 무대 후회 없는 무대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하며 공연을 시작했다.

이어 그는 공연 초반 클래식 기타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했고 곧이어 하드한 록으로 스타일을 180도 전환했고 두 분위기 모두 자연스럽게 소화해 멋진 공연을 만들었다.
또한 노래 중간 중간 관객의 호응을 유도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열정적인 무대를 꾸몄다.
홍경민의 파워풀한 보컬은 록으로 편곡한 이번 공연에서 확실히 빛을 보는 듯 했다. 후렴구인 “감싸네” 를 수십번 반복하며 끝없이 올라가는 고음을 보는 이들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했다.
전영록은 홍경민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가 끝나고 난 후, 기립박수를 쳐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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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2'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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