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미경 인턴기자] 가수 허각이 보컬이 돋보이는 무대를 꾸몄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2)‘ 전영록 편에서 허각은 선배가수 전영록의 ’바람아 멈추어 다오‘를 미션곡으로 선택해 열창했다.
허각은 이 곡을 선택한 이유로 “중독성이 굉장히 강하더라. 이번 곡은 특히 더 욕심난다”고 말하며 “이제 10주차다 우승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가장 긴장되는 마지막 무대를 꾸민 허각은 등장과 동시에 객석으로부터 쏟아지는 환호를 받았다.
또한 그는 검은 가죽점퍼와 청바지로 코디를 해 파워 넘치는 무대를 꾸밀 것을 예상하게 했다.
이어 허각은 시원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고음이 대부분인 ‘바람아 멈추어 다오’를 안정적으로 소화해 눈길을 끌며 이미 많은 이들이 리메이크 한 곡을 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특히 객석은 공연 중간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다 함께 박수를 치며 즐기는 분위기였다.
한편, 허각의 무대를 본 전영록은 “노래 너무 잘하네요. 1등 시키지 말고 늘 시청자들이 들을 수 있게 하십시오“ 라며 좋은 평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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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2'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