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호(26, 감바 오사카)가 리그 12호골을 성공시키며 J리그 득점 랭킹 5위로 올라섰다.
이근호는 지난 22일 일본 야마가타 ND스타디움서 열린 몬테디오 야마가타와 J리그 30라운드에 선발로 출전해 전반 35분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었다. 또한 후반 15분에는 후지하루 히로키의 골을 도우며 1골 1도움의 활약을 선보였다.
이근호는 이날 득점으로 리그 12호골을 기록, J리그 득점 랭킹 5위로 도약했다. 이근호의 팀 동료 김승용도 선발로 나서 선제골을 도왔다. 두 선수의 활약에 감바는 5-0 대승을 거뒀다.

산프레체 히로시마의 이충성(일본명 리 다다나리)은 가시와 레이솔과 홈 경기에 선발로 나서 후반 12분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팀의 1-3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이충성은 리그 14호골(3위)을 기록하며 선두와 2골차로 좁혔다.
오미야 아르디자의 이천수는 나고야 그램퍼스와 홈 경기에 후반 12분 교체 출전해 후반 21분 하파엘의 골을 도왔다. 그러나 오미야는 2-3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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