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크 라이블리-라이언 레이놀즈, 열애 아니라더니 '사진' 포착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1.10.23 08: 56

최근 열애설이 나돌고 있는 할리우드 배우 블레이크 라이블리(24)와 라이언 레이놀즈(33)가 한 장의 사진에 의해 사귀는 사이임을 인정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미국 연예주간지 US위클리는 두 사람이 지난 22일 오전(현지시간) 레이놀즈 소유의 보스턴 아파트에서 함께 나오는 모습이 파파라치 카메라에 포착됐다고 23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인기 드라마 ‘가십 걸’ 시리즈로 유명해진 라이블리는 약 3주 전부터 신작 ‘R.I.P.D’를 촬영 중인 레이놀즈를 찾아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두 사람은 영화 ‘그린 랜턴: 반지의 선택’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다 친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주 초 사진이 찍힌 스시 데이트 현장에서는 묘한 분위기를 풍기면서 열애설에 힘을 보탰다. 식사가 끝나고 나선 서로에게 다정한 인사를 건넸다.
라이블리 측 관계자는 이들에 대해 “서로를 탐색하는 과정에 있다”면서 “두 사람 모두 현재 싱글인 상태여서 좋은 만남을 시작하려는 단계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새롭게 할리우드 공식 커플에 합류한 라이블리-레이놀즈는 각각 다른 톱스타를 만나다 올해 헤어진 전례를 갖고 있다. 이달 초 라이블리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5개월여의 만남을 뒤로 하고 결별했고 레이놀즈는 스칼렛 요한슨과 지난 7월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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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린 랜턴’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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