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진출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걸그룹 미쓰에이(miss )A 가 22일 중국 대련에서 열린 '중국 CETV 아시아 10대 인기스타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아시아 스타로서의 이름값을 확실히 했다.
지난 2010년 CETV 아시아 10대 스타 시상식에는 우리나라의 영화배우 공효진, 김남주, 이선균 등이 참석해 '아시아 10대 스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김선아, 지진희, 한채영 등과 더불어 중국에서는 허룬동과 옌청쉬등 유명배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국 가수로는 유일하게 시상식에 참석한 미쓰에이는 한중 톱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가운데 대 선배들을 제치고 신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최근 중화권에서 정규 1집 스페셜 에디션을 발매하며 중국 항저우에서 절강TV의 유명 프로그램 출연 뿐 아니라 대만 차트를 휩쓸고 있는 미쓰에이는 이번 수상으로 중화권을 사로잡은 새로운 한류열풍의 주역이자 아시아를 대표하는 가수로서의 입지를 다졌다는 반응이다.
신인상을 수상한 미쓰에이는 "중국에서 이렇게 의미있는 상을 수상하게 되어 정말 영광이다. 큰 상을 받은 만큼 중국에서 활동도 더욱 열심히 하겠다"라며 "성원해주시고 응원 해준 팬여러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미쓰에이는 중국 주요 도시에서 앨범 프로모션 활동을 이어가며 25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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