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TM '익스트림 서바이벌 레이싱퀸2' 톱3 이아린이 슈퍼모델과 레이싱모델은 엄연히 다르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클럽 일루이에서 진행된 '레이싱퀸2' 톱3 김세인, 윤주하, 이아린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톱3 중 아아린은 가녀린 목선과 청순한 외모와 달리 반전 글래머 몸매를 가져 '꽃사슴 녀'로 불리고 있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화보를 촬영하며 레이싱 모델과 슈퍼모델이 다르다고 생각했고 미션을 하면서 레이싱 모델도 자부심이 있고 우리만의 섹시함이 있다라는 것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며 레이싱 모델로서 전문성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 했다.

또한 이아린은 "슈퍼모델들은 레이싱 모델이 하급이라고 생각하지만 사람들의 인식은 예전과 다르다. 슈퍼모델들은 옷을 입고 워킹하는 것이고 우리는 유니폼을 입고 차 옆에 서있는 것이 다를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레이싱퀸 2'의 우승자로 선정되면 총 1억원의 상금과 한국타이어의 모델 특전이 주어진다. 이아린은 상금을 타면 "고아원에 한 번쯤 기부를 해보고 싶었다. 돈이 생긴다면 일부를 고아원에 주고 싶다. 남은 상금으로 부모님께 일부를 드리고, 응원해준 친구들에게 맛있는 것을 사고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아이린은 "타고난 것은 1% 노력이 99%다. 집에서 고민만 하지 말고 직접 도전하고 노력하며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며 '레이싱 퀸'을 꿈꾸는 이들에 대한 조언을 잊지 않았다.
한편 '레이싱퀸2'는 대한민국 최고의 레이싱모델로 거듭나기 위해 15명의 레이싱모델 지망생들이 각종 화보 촬영과 모터쇼 등 다양한 미션을 치르는 프로그램이다. 톱1으로 선정된 사람에게는 1억원의 상금과 한국 타이어 1년 전속 모델의 기회, 국내외 주요 모터스포츠 대회 참여, 패션 매거진 화보 촬영 등 파격적인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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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