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우천으로 연기된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5차전 롯데 자이언츠와 SK 와이번스 경기가 23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렸다.
SK 와이번스가 선발 김광현이 조기에 강판 당하는 어려움 속에서 브라이언 고든-박희수-정대현 이어지는 불펜이 8이닝 3실점으로 막으며 박정권의 연타석 홈런포에 힙입어 장단 13안타를 터트리며 8-4 승리, 한국시리즈 진출을 하게 되었다.
종료후 이만수 감독대행이 사진기자들에게 포즈를 취하며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잇다.

한국시리즈는 25일 대구에서 삼성라이온즈와 SK 와이번스가 한국시리즈1차전을 시작으로 격돌한다./ ajyou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