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시즌 5호 선제골' 셀틱, 애버딘에 2-1 승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1.10.24 07: 15

'기라드' 기성용이 시즌 5호골을 기록한 셀틱이 홈에서 귀중한 1승을 챙겼다.
셀틱은 24일(이하 한국시각) 새벽 스코틀랜드 글레스고 셀틱파크서 끝난 애버딘과 2011-2012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서 2-1로 이겼다.
선발 출장한 기성용은 전반 17분 게리 후퍼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박스 내 왼쪽 지역서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시즌 5호골이자 리그 4호골이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셀틱은 후반에도 공세를 이어갔지만 후반 14분 라이언 잭에게 득점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다.
셀틱은 후반 27분 기성용이 찬 프리킥을 다니엘 마이스트로비치가 헤딩으로 연결했고 공이 수비 맞고 나오자 달려들던 찰리 멀그루가 밀어 넣으며 다시 앞서 나갔다. 이후 셀틱은 한 골을 잘 지켜내며 승점 3점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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