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영, 극과극 매력 '모태순수 VS 팜므파탈'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10.24 08: 12

배우 이나영이 극과 극 반전 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최근 공개된 패션매거진 'allure' 100호 특집 화보와 모델로 활동중인 'UNIQLO' 광고 속 상반되는 이미지가 눈길을 끄는 것.
시대별 느낌을 나타낸 짙은 화장과 과감한 헤어스타일이 남다른 비주얼의 소유자 이나영과 만나 파격변신을 선보인 'allure' 화보는 팜므파탈 그 자체이다. 

한 동안 액션을 비롯한 중성적인 캐릭터로 분해 연기스펙트럼을 넓혀온 이나영은 오랜만에 화보를 통해 팬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선사하고자 했다.
이나영은 10개의 각기 다른 시대별 콘셉트를 소화해야 한다는 이야기에 "10개의 콘셉트가 한 사람에게 어떻게 다 어울리겠나 걱정도 앞서지만 새로운 시도가 재미있을 것 같다"라며 화보촬영에 임했다. 
자신의 우려와는 달리 변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특유의 도전정신으로 10개의 새로운 이나영을 만들어 냈다.
반면 깨끗하고 자연스러운 느낌의 'UNIQLO' 광고 속 이나영의 모습은 모태순수라 불릴만한 특유의 아름다움이 잘 나타나 있다. 덕분에 이나영이 입으면 품절이 되는 사태까지 벌어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나영은 자연발화 연쇄살인 사건을 추적하던 중 '늑대개'가 연루된 사실을 알고 배후를 파헤치는 액션 스릴러 영화 '하울링'의 촬영을 마치고 차기작 선정에 고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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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든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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