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개그콘서트'가 3주 연속 시청률 20%선을 돌파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개콘'은 전국기준 22.2%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16일 방송분(20.5%)보다도 1.7%포인트 상승한 성적. 이로써 '개콘'은 3주 연속 시청률 20%선을 넘기며 주말 예능 왕좌를 수성했다. 시청률 20%대 굳히기에 들어가는 분위기다.
인기가 하늘로 치솟고 있다. 특히 '애정남' '사마귀 유치원' '비상대책위원회' 등의 코너들이 사회 풍자를 통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 주 새롭게 등장한 코너 '패션 넘버5' 역시 허안나 장도연 등의 분장 개그가 히트를 치며 대박 조짐을 보이는 중이다.

이 기세대로라면 시청률 20%선 굳히기도 어렵지 않을 전망이다. 방송 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인기 코너와 개그맨들의 활약상을 반기는 시청자들의 호평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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