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이병진, "듣는 귀도 '시즌2' 필요하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10.25 11: 17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의 매니저 이병진이 자신의 가수 조규찬을 떠나보낸 아쉬움을 전했다.
이병진은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규찬이를 이렇게 보내는게 너무 아쉽습니다. 듣는 귀도 시즌2가 필요합니다"라며 "서로 자기의 책을 우린 주고 받았고 서로를 서로의 글로 이해하고 존경했습니다. 제일 아쉬운 건 여러분의 그의 음악을 두곡밖에 듣지 못했다는 것입니다"라는 글을 게재, 조규찬을 1라운드만에 떠나 보낸 아쉬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 글을 본 사람들은 "동감이다. 보여주는 게 정말 많고 기대되는 가수였는데..", "안타깝다. 들려줄게 많은 뮤지션인데.."라며 동감의 뜻을 드러냈다.

23일 방송된 '나는 가수다'에서는 2000여 호주 교민 앞에서 8라운드 2차 경연 무대가 진행된 가운데, 이날 최성원의 '이별이란 없는 거야'를 부른 조규찬은 탈락자로 선정되면서 '나는 가수다' 방송 사상 최단기간으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하지만 이런 조규찬의 탈락에는 '나는 가수다' 프로그램 자체가 지닌 한계점이나 특성이 분명 작용했다는 네티즌의 의견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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