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을 앞둔 가수 아이유가 새 앨범 콘셉트를 살짝 공개해 눈길을 끈다.
아이유는 23일 자신의 팬카페에 새 앨범 콘셉트 사진을 게재하는 팬서비스를 했다.
아이유는 "맛좋고 싱싱한 떡밥이 왔어요"라며 "앨범 떡밥이 없다며 불만투성이인 카페에 진짜 싱싱한 앨범 떡밥 놓고 간다. 무려 프로듀서님 허락 아래 올리는 사진"이라고 설명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아이유는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 속 한결 성숙해진 여성적인 분위기가 눈에 띈다. 팬들은 "소녀에서 여신이 된 아이유", "이번 앨범 너무 기대된다", "귀여운 아이유에게 분위기가 생겼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관계자에 따르면 아이유는 11월 컴백할 예정이다. 이번 앨범이 아이유에게 상당히 중요한 앨범인 만큼, 더욱 완성도에 심혈을 기울이면서 세심한 작업을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아이유는 지난 상반기 '좋은 날'로 신드롬에 가까운 폭발적인 인기를 누려, 새 앨범에 어떤 콘셉트로 컴백하는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아이유가 소녀시대, 원더걸스 등 국내 가요계에 컴백하는 대형 걸그룹들과 더불어 연말 소녀들의 잔치에 정점을 찍을 것인지에 대해서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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