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보이' 윤희영, '제2의 박칼린'으로 화제몰이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1.10.24 11: 12

연기계의 박칼린이 떴다?
케이블 채널 tvN 연기자 오디션 프로그램 ‘꽃미남 캐스팅 오!보이(이하 오!보이)’에서 연기 트레이닝을 맡고 있는 윤희영이 폭풍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7년째 연기 트레이닝을 맡고 있는 윤희영은 최근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연기 트레이너 중 한 명이다. 윤상현, 엄지원, 문채원를 비롯해 수애, 황정음, 한그루, 이종석, 유이, 정일우 등 개성 있는 연기로 사랑받고 있는 수많은 스타들의 연기 지도를 담당했다. 잠재돼 있는 자신의 다양한 감정들을 끄집어 낼 수 있도록 연기 지도를 하는 것이 특징.
 
지난 2화에서 ‘오!보이’ 출연진들의 본격적인 연기 트레이닝을 위해 출연한 윤희영은 방송이 끝난 후 카리스마와 빼어난 미모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 잡았다. 특히 "슬픈 걸 금방 잊는 편이라 슬픈 감정을 느낀 적이 없다"는 김현준에게 감정을 표출하라고 주문, 그 자리에서 10단 분노 연기와 눈물을 흘리게 해 보는 이들을 모두 놀라게 했다.
 
이런 가운데 24일 밤 방송되는 4화에서는 ‘롤러코스터’ 출연기회를 놓고 대결을 펼쳐야하는 8명 출연진들을 위해 또 다시 등장해 카리스마를 뽐낼 예정이다. 연기 지도를 하면서 지적 했던 부분들이 수정되지 않은 출연진들에게 눈물이 쏙 빠질 만큼 따끔하게 혼을 내는가 하면 발전된 참가자에게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윤희영 연기 트레이너의 활약으로 ‘오!보이’ 출연진들이 개성 넘치는 연기자가 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오!보이’는 신예 8명이 7주간 CF, 화보촬영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최후의 1인을 가리는 연기자 오디션 프로그램. 최후 1인은 tvN에서 내년 상반기 선보일 예정인 고등학생 밴드를 소재로 한 드라마에 캐스팅되는 행운을 거머쥐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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