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제대 후 예능 대세로 자리매김한 붐이 배우 손예진에게 깜짝 고백했다.
붐은 24일 오전 11시 서울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손예진, 이민기 주연의 ‘오싹한 연애’ 제작보고회 사회자로 등장해 “개인적으로 손예진 씨를 가장 좋아한다”고 말했다.
붐은 손예진의 등장에 반색하며 “손예진 씨를 좋아해 준비를 많이 해 왔다”고 고백, 웃음을 유발했다.

영화 ‘오싹한 연애’는 예기치 않은 사고 이후로 귀신을 보게 된 여자 여리(손예진)와 귀신과 마술하는 남자 조구(이민기)의 스릴 넘치는 연애담을 그린 영화.
극 중 손예진은 귀신을 보는 남다른 능력 때문에 연애는 물론 평범한 생활조차 곤란한 ‘강여리’로 분해 전매특허인 사랑스럽고 발랄한 모습부터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오싹한 매력까지 발산할 예정이다.
반면 이민기는 귀신을 보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여자와 목숨을 건 연애를 하는 호러 마술사 ‘마구조’로 분해 달달한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12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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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