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기 “손예진 너무 좋아, 안 그런 척 하느라 어색했다”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10.24 11: 49

100억 대작 ‘퀵’에서 화려한 오토바이 액션을 선보였던 배우 이민기가 영화 ‘오싹한 연애’(감독 황인호)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이민기는 24일 오전 11시 서울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오싹한 연애’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손예진과 호흡을 맞추게 된데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민기는 손예진과 호흡을 맞춘 데 대해 “전부터 너무 좋아하는 선배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돼서 너무 좋았고, 너무 좋으면 안그런척 하기 마련이라 처음엔 어색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분들과 했을 때는 느끼지 못했던 부분들을 볼 수 이었고 많은 공부가 됐다. 인간적으로도 굉장히 현명하신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영화 ‘오싹한 연애’는 예기치 않은 사고 이후로 귀신을 보게 된 여자 여리(손예진)와 귀신과 마술하는 남자 조구(이민기)의 스릴 넘치는 연애담을 그린 영화.
극 중 이민기는 귀신을 보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여자와 목숨을 건 연애를 하는 호러 마술사 ‘마구조’로 분해 달달한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12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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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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