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 텍사스, 4-0 완승…2승 2패 균형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1.10.24 13: 20

텍사스 레인저스 투수 데릭 홀랜드의 호투가 빛났다.
홀랜드는 24일(한국시각) 미국 알링턴 아메리퀘스트필드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와의 월드시리즈 4차전서 8⅓이닝 무실점(2피안타 2볼넷 7탈삼진)으로 상대 타선을 잠재웠다. 텍사스는 선발 홀랜드의 완벽투를 앞세워 4-0으로 승리하며 2승 2패 균형을 맞췄다.
1회 조쉬 해밀턴의 선제 적시타로 기선 제압에 성공한 텍사스는 6회 1사 후 넬슨 크루즈와 데이빗 머피의 연속 볼넷으로 만든 1,2루 찬스에서 마이크 나폴리가 쐐기 스리런을 때려 4-0 승리를 확정지었다.
반면 세인트루이스 타선은 2안타 빈공에 허덕이며 영봉패의 수모를 당했다. 선발 에드윈 잭슨은 5⅓이닝 3실점으로 비교적 잘 던졌으나 타선 침묵 속에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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