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뉴욕 공연, 1만5천명 열광..현지 언론도 '관심집중'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10.24 16: 08

서울에서 시작해 LA, 파리, 도쿄, 상해 등에서 공연을 펼친 'SM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가 뉴욕서 새로운 기록을 남기며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SM 소속가수들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23일 뉴욕 매지슨 스퀘어 가든에서 개최된 'SM 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 인 뉴욕'에 참석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참여한 가수로는 강타, 보아, 슈퍼주니어, 동방신기,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다. SM 대표 가수들이 총출동한 것이다.
1만 5천여 팬들을 감동시킨 이날 공연은 각 팀별 히트곡 퍼레이드를 비롯해 합동 무대, 특별 무대 등을 선보였다. 또 소녀시대 신곡 '더 보이즈'의 영어버전 첫 공개까지 선보여 의미를 더했다. 이날 뮤지션들은 관객에게 장장 3시간 30분 동안 총 51개 곡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전 세계 가수들의 꿈의 무대이자 미국 팝 문화의 메카인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개최돼 더욱 눈길을 끈다. 아시아 소속 가수 최초로 이 무대서 콘서트를 가졌기 때문이다. 이에 뉴욕의 대표 일단지 뉴욕타임즈를 비롯, 뉴욕 데일리, 빌리지 보이스 등 현지 언론들은 물론 일본의 산케이스포츠, 닛칸스포츠, 중국의 밍 파오 데일리 뉴스 등 다국적 취재진들이 몰렸다.
또한 전체 관객 중 약 70%를 비아시아인이 차지해 SMTOWN의 글로벌한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관객들은 노래는 물론 각 노래의 하국어 응원법까지 완벽하게 구사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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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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