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S501 출신 박정민이 대만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박정민은 대만드라마 '번당화원' 주인공으로 촬영을 위해 지난 7월 출국, 대만과 한국을 오가며 촬영 중이다. 현재 드라마 주인공들과 함께 한국 로케이션 촬영 중으로 국내에 머물고 있다.
박정민은 이번 드라마 등 아시아에서 본격 활동하기 위해 꾸준히 중국어를 공부해 왔으며, 현재 중국어 실력은 주위 사람들이 놀랄 정도로 늘었다. 대사 또한 유창해진 실력으로 무리없이 소화하고 있다.

극중 박정민은 젠틀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지닌 재벌 후계자 역으로 귀공자 같은 포스를 드러낼 예정이다. 드라마는 내년 초 대만 공중파 방송으로 전파를 타게 된다.
박정민은 본인이 출연하는 대만드라마 OST에도 참여하게 돼 한국, 일본, 대만 OST를 모두 섭렵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앞서 박정민은 일본 모바일드라마 LISMO '8월의 러브송'에서도 주연을 맡았다. 중화권 영화관계자들은 박정민에게 꾸준히 영화 출연 러브콜도 보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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