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 시티, 에릭손 감독 경질
OSEN 황민국 기자
발행 2011.10.25 07: 26

스벤 예란 에릭손(63) 감독이 시련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
작년에는 러셀 킹이라는 사기꾼에게 속아 잉글랜드 리그2(4부리그) 노츠 카운티의 기술이사를 맞으며 이용을 당하더니 이번에는 성적 부진으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레스터 시티 감독직에서 경질된 것.
레스터 시티는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간) 밀월과 홈경기에서 0-3으로 패해 13위로 추락하자 2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릭손 감독의 경질을 알렸다. 레스터 시티의 구단주는 프리미어리그 승격이라는 목표와 거리가 멀어졌다는 것을 경질의 이유로 들었다. 또한 빠른 시기에 새로운 감독을 선임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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