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이 '풀하우스2'의 출연을 확정지었다.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의 출연번복을 놓고 말이 많았지만 소속사와 제작사간의 원만한 의견 협의후 출연을 확정해 계약서를 최종적으로 작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 만화가 원수연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풀하우스'는 비와 송혜교가 출연, 당시 큰 인기를 누렸다. 중국, 대만 등지에서도 많은 화제를 낳는 등 성공적인 대표 한류 드라마로 손꼽힌다.

이번 '풀하우스2'는 국내에 앞서 내년 3월 일본 TBS를 통해 먼저 방송될 예정이라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도 지대한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작품이며 중화권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일본배우와 중국배우가 직접 투입될 예정이라 아시아를 대표하는 새로운 한류 드라마의 역사가 쓰여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직 일본배우와 중국배우의 자세한 캐스팅은 정해지지 않았다.
같은 소속사인 노민우도 톱스타 역할의 남자주인공으로 함께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이승효도 ‘풀하우스2’에 출연, 노민우의 매니저 역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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